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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남성 아이언 세트 추천

by 진짜삶 2023. 12. 1.

오늘은 남성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아이언 세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조사별 모델, 출시년도, 구성 및 가격 등을 보기 쉽게 정리해 볼게요.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1. 아이언이란?

우선 아이언이 뭔지 저 같은 골린이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언급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언은 중거리 샷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는 클럽으로, 헤드가 철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언"이라 불립니다. 주로 페어웨이에서의 두 번째 샷이나 장애물을 넘어갈 때에 활용되고, 그린 주변에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골프 클럽 세트에서는 5~9번 아이언과 PW, AW, SW 3개의 웻지로 구성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1~4번의 롱 아이언은 우드나 하이브리드로 대체되어 사용도고 있습니다.)

 

아이언별 거리 및 로프트 (각)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 채가 길어질수록 10m 내외로 거리가 늘어난다는데 전 모든 채의 비거리가 비슷하니... 참 갈길이 머네요.

* 로프트 : 클럽 헤드의 수평 평면에 대한 각도. 클럽이 공을 얼마나 높게 올릴 수 있는지에 영향을 미침

* 웻지 : 공을 높게 올리거나 특정 거리에 정확하게 내리는 데에 사용. 그린 주변이나 벙커에서의 샷에 유용

 

2. 클럽 헤드 타입

클럽 헤드는 생김새에 따라 캐비티백과 머슬백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1) 캐비티백 : 철을 두들겨서 만드는 단조 방식으로 제조되고, 스윙스팟이 커서 정타를 때리지 않아도 웬만한 오차는 무마시켜주는 관용성이 뛰어난 타입입니다. 그래서 초·중급자가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2) 머슬백 : 쇳물을 틀에 부어서 만드는 주조 방식으로 만듦니다. 단어의 뜻 그대로 헤드의 페이스 뒷면이 근육으로 꽉 찬 것 같은 모습을 한 형태의 아이언입니다. 빈 공간이 없어 스윙 시 쇠망치로 치는 듯한 묵직한 느낌을 느낄 수 있죠. 손맛이 아주 좋은 반면, 스윗스팟이 작아 정타를 맞추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뒷면을 두껍게 하다 보니 전반적인 헤드의 중량이 올라가 헤드 사이즈가 작아지는 거죠. 따라서 상급자에게 적합한 타입입니다. 

 

 

3. 주요 제조사별 아이언 비교정리

자, 그럼 어떤 제조사의 어떤 모델을 사야 할까요? 사실 너무 많은 메이커가 있고, 모델도 참 많아요. 그리고 우리 한국사람들은 "듣보잡 메이커"라던지 "시니어/여성" 딱지가 붙은 채들은 기피하는 경향이 있죠. 이런 부분을 고려, 성능 대비 가격이 훌륭한 1년가량 지난 구모델 제품들의 가격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직접 샵을 방문하여 시타를 통해 본인의 체형, 근력, 스윙 스피드 등에 맞는 최적의 클럽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힘이 없다 보니까 젝시오 12가 가장 맞는 것 같은데 위에서 말했듯 시니어 및 여성에게 적합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남성분들이 기피하는 모델이긴 합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게 중요하겠죠.

 

 

저는 골프채가 비싸서 한번 사면 오~래 쓴다는 생각으로 처음 살 때 좋은 골프채를 마련하려고 하는데, 어떤 분들은 실력이 늘면서 그때그때 알맞은 채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통 5년 주기로 교체하는 게 통념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여유가 그렇게 많지 않고 중고는 사기 싫고... 등등의 이유로 그냥 처음에 살 때 좋은 채로 시작하렵니다. 모두 본인에게 잘~맞은 클럽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