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비를 대비하는 다양한 연금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주택연금이 뭔지, 다른 연금과 비교하여 장단점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의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주택 소유자가 본인이 소유하고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맡기고 일정 기간 혹은 평생 동안 매월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이다. 주로 노후 생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나 재정적인 안정성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선택되고 있다.
최근 (10.12일부터) 가입 기준이 주택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확대되어 주택은 소유하고 있지만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크고 경제적으로 빠듯한 생활을 하던 고령층에서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총 대출한도는 주택가격에 따라 다양하며, 아래 주택금융공사에서 작성한 총대출한도 상향에 따른 월지급금 증가 예시 테이블을 보면 이해가 쉽다.
아래 주택연금 설명 동영상 참고하세요. (클릭 ☞)
2. 장점, 단점
[장점]
1) 평생거주, 평생지급
가입 이후 평생 가입자 및 배우자의 거주가 보장된다. 또한, 두 분 중 한 분이 돌아가셔도 연금감액 없이 동일금액의 지급이 보장된다.
2) 국가 보증
국가가 연금지급을 보증하므로 연금지급 중단 위험이 없다.
3) 합리적 상속
부부 모두 사망 후 정산 시 집값이 남으면, 이 돈은 상속인에게 돌아가며 반대의 경우에도 상속인에게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
4) 세제 혜택
등록면허세, 지방교육세, 소득세, 재산세 등에 일정부분 세금감면을 해준다.
* 자세한 내용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클릭 ☞)
[단점]
1) 상속 문제
부부가 사망하면 남은 가치가 상속되기 때문에 상속인들 간 분쟁의 소지가 될 수 있습니다.
2) 이자와 수수료 비용
차입된 급여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관련된 비용 및 서비스 제공 업체의 수수료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실직적으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3) 부동산 시장 변동성
부동산 시장 변동성에 따라 집값이 상승 할 수 있으나 연금은 가입당시 기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집값이 상승하더라도 연금 수령액은 변동하지 않습니다.
3. 결론
결론적으로, 주택연금은 부동산 자산을 활용하여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인 현금 지원을 받는 금융 상품입니다. 이를 통해 부동산 자산의 가치를 활용하고 경제적인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은 노후 생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나 재정적인 안정성을 위한 선택지로써 고령화 사회에서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상속 문제, 추가 비용 및 부동산 시장 변동성과 같은 고려해야 할 사항들도 존재합니다. 주택연금에 대한 신중한 평가와 충분한 정보 수집을 하고,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적절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주택연금의 정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농지연금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